한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순위 2024

가장 비싼 아파트의 순위와 각 아파트의 특징을 알려줍니다.

가장 비싼 아파트는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파르카가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고급 아파트들이 등장하며, 부자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특징을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순위 2024년 Ver

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2023년 한 해 동안 실거래가를 가장 높이 찍은 아파트 순위 15개를 알아보죠.

15위는 삼성동에 있는 고급 빌라인 ‘아펠 바움’

아펠바움은 노현동도 있고 반포, 방배, 판교에도 있는 고급 빌라인데, 그래도 아직까지 동네 이름 안 붙이고 ‘아펠 바움’이라고 하면, 이 삼성동에 있는 아펠바움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이 집은 2008년에 완공된 곳으로, 삼성동과 청담동을 끼고 있는 곳인데요, 처음 지어지고 난 후 2009년 처음 실거래가가 40억을 찍은 곳이었죠. 17세대 밖에 없고, 모든 세대가 각층을 쓰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모든 세대의 전용 면적이 73평이어서, 부자들이 선호하는 곳인데요, 2024년 현재 이곳의 호가는 약 75억 원 선에 올라와 있습니다.

14위는 청담역 근처에 위치한 ‘청담 동양 파라곤’

청담 동양 파라곤 역시, 2006년에 지어진 이제 거의 20년 차를 바라보고 있는 곳인데요, 이곳의 특징은 청담 공원을 바로 옆에 끼고 있어, 강남 한복판에 있는데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숲 뷰’가 특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강 뷰보다 이런 초록초록한 뷰를 선호하는데요. 이곳은 2023년 4월에 68평 이리 건물이 68억 거래되어, 평당 1억 원에 팔리게 되었습니다.

13위는 반포에 위치한 ‘반포주공 1단지’

1973년에 지어진 50년 된 아파트가 평당 단가 1억 6천만 원에 팔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재개발 때문인데요.

이곳은 이미 재개발이 확정되어 레미안 트리니트과 ‘h클라스’라는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그 반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이곳은 올림픽 대로에 한강변이 가깝고, 옛날에 지어진 집이어서 용적률이 좋습니다.

처음이 반포주공이 분양 당시에 32평 기준 500만 원에 분양되었고 하는데요, 그 당시에는 이 500만 원이라는 가격조차 거의 혁신적인 가격으로, 당시 잘 사는 부자들만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가격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500만 원이면 이집 부동산 수수료도 안 나오겠네요.

공동 13위 해운대 마린시티 아이파크

실거래가 지표에서 유일하게 서울이 아닌 지역에 있는 곳입니다. 바로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아이파크인테리어 평당 1억이 조금 넘는 가격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이 집은 거래될 때 여러 가지 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이파크에서 또 3동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인데요. 먼저, 이 집은 이전 거래가 2016년에 이어졌습니다. 당시에는 26억 420만 원에 판매가 되었었는데요. 약 7년 만에 가격이 44억 가까이 뛰면서 거래가 되었습니다.

11위는 여전히 반포의 대장주 ‘반포 자이’

이곳은 총 세대가 무려 3,410세대로 44개동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단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반포역, 녹사평역, 고속터미널을 트라이앵글로 거의 대부분의 땅이 반포지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다 59m², 84m², 132m², 165m², 194m², 216m², 244m² 이렇게 총 일곱 가지의 평수가 존재해, 반포지역이라도 어떤 평수에 사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어쨌건, 가장 작은 평수인 59m² 짜리도 20억이 넘는 가격이어서 반포 자이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이렇게 큰 아파트 단지에 다들 사람이 이렇게 많이 사는데, 왜 우리 집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지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10위는 압구정 현대

우리나라 강남의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아파트인데요. 원래는 과수원이던 땅을 갈면서 만들어진 이 대단지 아파트에는 여전히 우리나라의 알짜 부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아파트 겉에만 보면 그냥 낡고 오래된 아파트지만 실내 내부는 웬만한 호텔보다 인테리어 리모델링이 잘되어 있는 집들이 많고, 주차장에는 벤틀리나이 같은 차들이 일렬로 주차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재건축이 완료되면 평당 2억 이상은 나올 것이라는 이유인데요.

고속터미널, 신강, 성모병원 등을 끼고 있어 여전히 반포의 터주대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파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 중 하나로 꼽히는 ‘상지리치빌 카일룸 2차’가 차지했습니다. PH129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이곳은 원래 고급빌라의 가장 상징적인 곳 중 하나였고, 여전히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7위는 나인원 한남

62평대 물건이 90억 원에 거래되었는데요, 이 집은 전용 면적이 작은 평수가 없고 엄청난 가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분양을 할 때부터 5.5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된 곳인데요, 이곳은 GD rm, 지민, 장윤정, 주지훈, 이종석, 배용준 등이 살고 있어 거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여차하면 유명인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곰의 사고사가 있고, 아파트 안에 있는 동네 카페가 블루보틀이랑 아우어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또 아파트 내에는 헬스장, 수영장, 농구장, 스크린 골프장, 미팅룸 등이 있습니다. 어차피 여기 사는 사람들은 지하철 안 타고 다녀서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한강진 여기랑 가깝게 붙어 있고 그랜드 하이아트 서울이 근처에 있어 이곳에 회원권을 끊고 운동하러 다니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6위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서울숲을 끼고 있는 이곳은 2020년에 완공된 여전히 새 아파트인데요, 무엇보다 집 앞에 서울숲이 있어 영앤 리치들이 선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2023년 8월에 60평짜리 99억의 걸을 되어 평당 1억 6,500만 원을 찍게 되었습니다. 이 평단가는 오늘 소개하는 15개의 아파트 중에서도 세 번째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공동6위 이름만으로도 웅장해지는 이름 타워팰리스

뭐, 한때는 타워팰리스라는 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상위부 소유한 사람이라는 상징일 때도 있었는데요. 하락기간 왔을 때 주춤하더니 다른 아파트들이 하나 둘씩 등장하면서 어느덧 쳐져가는 아파트가 되는 듯 했는데, 갑자기 99억 원의 거래를 찍으면서 왕의 귀한을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평당 단가가 1억 800만 원에 달하는데요. 여기서 1억만 더하면 타워팰리스 100억 클럽에 가입할 수 있겠네요. 사위를 차지한 갤러리아 포대는 드디어 100억 원을 넘겼습니다. 같은 평수가 10년 전인 2013년 9월에 44억 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0년 사이에 56억 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된 건데요. 심지어 2024년 현재 이 집의 호가는 110억 원에 나와 있습니다.

3위는 한남 더힐

2023년 3월 110억 원에 거래되었는데, 이 집은 우리나라의 정재계의 인사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국회의원, 장관, 검찰 총장 등이 살고 있고, 구강모 LG 그룹 회장, 이나 박용현. 전두산 그룹 회장 김택진, NC 소프트 회장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인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등이 이 곳을 산다고 합니다. 역시 단지 내의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 카페, 독서실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골프 연습장이 세대수에 비해 엄청 크다고 하네요.

공동 3위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

110억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반포 자위와 레미안 퍼스티지 대장 자리를 가져온 아리팍이 있데요. 이번에 거래된 이 집은 아리팍 전체 1612 가구 중 단 한 여덟 가구만 존재하는 펜트하우스 급이라고 하는데요. 이 집은 분양 물량으로 나오지 않았고, 희소해서 부르는 게 갑처럼 가격이 형성되었는데 현재 반포 대장주를 놓고 격돌하는 아리팍, 그 레미안 원 베일리 중 아리팍이 먼저 100억이 넘는 매물이 계약되어 대장주의 한 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1 1

1위는 유엔 빌리지 안에 위치한 고급 빌라인 파르크 한남

무려 81평 리가 180억 원에 거래되어 절대 거래액도 평당 가격인 2억 2천으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되었는데요. 2020년에 만들어진 이 집은 17세대만 있는 집입니다. 이곳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태양 민유린 부부가 사는 곳으로도 유명해졌는데요. 이 집은 2021년에 첫 거래가 되었을 때만 해도 100억 원의 거래가 되었는데, 2년 만에 80억 원이 뛰는 미친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이 집은 세대당 주차 대수가 여섯 대씩 있어 차가 몇 대 있어도 주차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을 살펴보았는데, 여러분은 어떤 집에서 살고 싶으신가요? 사실, 우리나라도 갈수록 비싼 집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이제 웬만한 3,40억 대 아파트들은 비싸다고 할 수 없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참고로, 2023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싸게 거래된 아파트 실거래가는 전북 익산시에 있는 태양 아파트 전용 면적 34m 짜리가 63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평당 가격 약 63만 원 정도 하는 건데요.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