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작품상까지 7관왕, 이변 없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오펜하이머’가 7관왕을 차지했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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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th 아카데미]오펜하이머 7관왕 “이 순간 꿈꿨다”

‘오펜하이머’는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주인공이 되었고,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과 제작진은 이 순간을 꿈꾼 것으로 전해졌다.

◇’오펜하이머’ 7관왕 이변 없었다

‘오펜하이머’는 작품·감독·남우주연 등 7개의 오스카를 거머쥐었으며,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놀란 감독은 이전 작품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큰 성공을 거뒀고, 이 순간을 꾸며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순간 오래 꿈꿔왔다”

이 작품은 J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원작 평전을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오펜하이머의 캐릭터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훌륭한 연출, 그리고 흥행까지 성공한 작품이었다.

◇엠마 스톤 두 번째 여우주연상

배우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 이후 ‘가여운 것들’로 다시 한 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역대 오스카 수상 여성 배우들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도 ‘오펜하이머’의 주연배우들이 수상했다. 한편, ‘패스트 라이브즈’는 후보에 오르긴 했지만 수상은 이루지 못했다.

◇작품·각본 후보 ‘패스트 라이브즈’ 불발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펜하이머’의 빛나는 성과에 묻혀 작품상을 받지 못했지만, ‘K-감성’ 영화로서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결론적으로, ‘오펜하이머’는 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놀란 감독과 제작진은 큰 성과를 이뤘고, 시상식은 새로운 역사를 썼다.

Original source: ‘오펜하이머’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7관왕 [아카데미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