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아픈 사람 너무 많아… ‘이 자세’로 바꾸면 척추 튼튼해져
일상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
잘못된 자세를 장기간 지속하면 척추에 무리가 가고 허리 통증이 시작됩니다. 현대인의 일상에서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당장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허리 디스크는 잘못된 앉는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웅크리거나 고개를 조아린 자세는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바른 자세로 척추 건강 지키기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자세의 예입니다.
10도 정도 뒤로 허리 쭉 펴기
건방져 보일 수 있지만, 허리를 약간 뒤로 10도 정도 펴는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덜 주어 허리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전할 때 등받이로 뒤로 젖히기
운전석에 앉을 때는 의자의 등받이를 약 8~10도 정도 뒤로 젖혀야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허리의 오목한 부분을 쿠션으로 받쳐주면 효과적입니다.
두툼한 허리 쿠션 활용하기
의자에 앉을 때 허리의 오목한 곳을 두툼한 쿠션으로 받쳐주는 것이 허리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쿠션의 두께는 최소 4cm 이상이 적당합니다.
자주 앉는 시간 줄이기
한 시간 이상 계속 앉아 있는 것은 허리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 시간마다 5분씩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에서 한 시간 수업 후 짧은 휴식 시간이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올바른 독서 자세
책을 읽을 때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구부리면 허리와 목에 과도한 부담이 생깁니다. 책은 눈높이에 맞춰 올려놓고 보는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 책상에서 책 받침대를 사용하면 더 쉽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발 밑 받침대 활용하기
의자가 너무 높아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을 경우 허리가 등받이에서 떨어져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이때 발밑에 두꺼운 책이나 서류 가방을 두어 발을 편하게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비행기나 버스에서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