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프랑스 리그1 개막전 1호 골로 역사 쓰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024-2025 시즌 개막전에서 화려한 첫 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습니다.
경기 요약: 이강인의 선제골과 PSG의 4-1 대승
한국 시간으로 8월 17일 새벽,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 르아브르 AC의 2024-2025 리그1 개막전이 펼쳐졌습니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 후 단 2분 4초 만에 첫 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리그1의 1호 골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전반 3분: 이강인,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 기록
- 후반 3분: 고티에 요리스의 동점골
- 후반 40분: 뎀벨레의 헤더골로 PSG 재역전
- 후반 41분: 바르콜라의 추가골
- 후반 45분: 랑달 콜로 무아니의 페널티킥 골
이강인의 초반 활약은 팀의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PSG는 후반 막판 3골을 몰아치며 4-1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PSG는 리그1 4연패 도전에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이강인의 빛나는 활약상
이강인은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1분간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그는 첫 골 외에도 뛰어난 패스와 창의적인 플레이로 경기 전반에 걸쳐 PSG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 패스 성공률: 96% (48회 시도 중 46회 성공)
- 롱패스 성공률: 100% (2회 시도 2회 성공)
- 찬스 메이킹: 1회
- 슈팅: 2회 (1골, 1회 골대 맞음)
특히, 경기 후 ‘풋몹(FotMob)’과 ‘소파스코어(SofaScore)’와 같은 통계 전문 매체는 이강인에게 높은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풋몹은 8.1점으로 양 팀 최고 평점을, 소파스코어는 7.6점을 기록하며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매겼습니다.
리그1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개막전 득점 기록
이강인의 이번 득점은 2009년 8월 마르세유의 마마두 니앙 이후로 가장 빠른 리그1 개막전 득점 기록이기도 합니다.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니앙의 1분 42초 득점에 이어 이강인의 2분 4초 득점이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기록입니다.
이강인의 이번 득점은 그의 성장과 팀 내 입지를 확인시켜준 중요한 장면이었으며, 앞으로의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경기 리뷰: PSG의 경기 운영과 전략
이번 경기에서 PSG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통해 중요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이강인과 뎀벨레, 바르콜라, 주앙 네베스 등의 신예들이 보여준 활약은 팀의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
하무스의 부상 교체 이후에도 PSG는 경기 흐름을 놓치지 않았고, 후반전에서 점차적으로 공격을 강화하며 대량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적절한 전술 변화가 빛을 발한 경기였습니다.
다음 경기 예고: PSG의 리그1 4연패 도전
PSG는 리그1 4연패를 목표로 하는 이번 시즌에서 첫 경기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에서 PSG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 경기는 8월 24일 예정된 몽펠리에와의 홈 경기로, 이강인의 활약이 다시 한 번 주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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