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마 예상기간 및 대비 방법

2024년도 장마 예상기간을 살펴보겠습니다. 전통적인 장마기간이라고 하면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을 생각하는데요, 최근에는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이러한 전통적인 장마의 공식이 깨졌다고 합니다.

기상청 또한 몇 년 전부터 장마의 시작과 종료에 대한 예보를 하지 않고 있는데요, 따라서 장마 예상기간 동안은 초경량 미니우산 같은 것을 항상 챙겨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장마 예상기간 2024년

대한민국의 장마는 일반적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말까지 이어지며, 약 40일에서 50일 정도 지속됩니다.

예상 시작일: 2024년 6월 중순
장마는 보통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북상하며,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2024년에도 이러한 패턴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종료일: 2024년 7월 말
일반적으로 7월 하순에 장마가 끝나며, 이후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장마가 길어질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종료일은 기상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수도권 일대에 엄청난 벌레 무리 때문에 고통스러우시죠? 러브버그, 러브벌레는 장마가 끝나면 서서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약 350mm에서 450mm 사이이며, 지역별로 차이가 큽니다. 특히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의 예보를 자주 확인하고, 집중호우나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여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 약 300mm ~ 400mm	강원도 : 약 400mm ~ 500mm	충청도 : 약 350mm ~ 450mm
전라도 : 약 400mm ~ 550mm	경상도 : 약 350mm ~ 500mm	제주도 : 약 500mm ~ 700mm

중기 장마: 중반부에는 집중호우와 함께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의 강수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후기 장마: 장마 종료 시점에는 비가 점차 줄어들며,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장마 형태는 기후 변화와 연관되어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강수량, 강수 패턴, 장마 예상기간 등 여러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요 변화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국지성 호우 빈도 증가: 최근 장마철에는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장마철 패턴과는 다르게 일부 지역에 극심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대칭 강수 패턴: 예전에는 장마철 동안 고르게 비가 내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다른 기간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내리는 패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작 및 종료 시기의 변동성: 장마 시작과 종료 시기가 예년보다 불규칙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월 중순에 시작하여 7월 말에 끝나던 장마가 5월 말이나 6월 초에 시작되거나 8월 초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마 기간의 연장 또는 단축: 일부 해에는 장마 기간이 평소보다 길어지거나 짧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대기 순환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기온 상승: 장마철 동안의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열대야와 같은 현상을 초래하여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와 높은 습도로 인한 다양한 위험이 존재하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 장마철 대비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배수로 및 하수구 점검: 배수로와 하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청소하고 정비합니다. 특히, 집 주변의 배수로와 하수구를 점검하여 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