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이 가능한 일본 여행”… 일본 대마도 여행총정리

"1박 2일이 가능한 일본 여행"... 일본 대마도 여행총정리(+ 배편, 가볼만한 곳)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땅인 대마도는 불과 부산에서 49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배로는 부산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이기도 하며 제주도보다 가깝답니다.

그래서 1박 2일로도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또 작은 섬이기때문에 부산여행시 같이 들려볼만한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서 가장 가깝고 1박 2일로도 충분한 해외여행지인 대마도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배편부터 꿀팁 가볼만 한 곳까지 정리했으니 주말 1박 2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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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편예약하기

일본 대마도는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가는 해외여행지입니다. 우선 대마도를 가기 위해선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야 합니다. 다양한 배편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대마도여행시 이용하는 배편은 크게 2가지으로 팬스타와 니나호가 있습니다.

 

✅ 부산출발 - 대마도

팬스타 : 오전 8시 40분 출발 / 히타카츠 16시 30분출발 니나호 : 오전 9시 10분 출발 / 히타카츠 15시 50분출발 배삯은 시기마다 다름으로 저렴할때에는 왕복 10만원으로 배편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만약 배멀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마도행 배를 타기 전에 미리 멀미약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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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내 교통 수단

사실 대마도가 볼거리가 다양한 여행지는 아니기 때문에 하루정도면 충분히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데요.

이에 여행업체의 패키지 버스투어 상품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패키지 상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편하고 또 역사적 배경이나 설명 등을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개인 투어인 경우에는 렌트카를 빌려서 대마도 여행도 할 수 있는데요.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계신다면 차를 빌려서 여행을 하시는 것도 편한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답니다. 다만, 일본차량의 경우 한국과 달리 운전대가 반대로 헷갈릴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뚜벅이로 대마도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자전거를 빌려서 다니시는 경우도 있답니다. 자전거 렌탈은 샵마다 다르지만 하루 1000~ 1200엔에 대여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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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여행 꿀팁

대마도는 일본이기 때문에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비행기탈때처럼 인터넷면세점 이용도 가능하다고 하답니다. 또 일본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때 일본 본토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기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 배를 이용한 대마도 여행은 비행기와 다르게 액체류 소지가 가능하답니다. 더불어 수화물 제한도 비행기와 다르게 깐깐하지 않다고 해요. 반입금지물품은 여객터미널 내에 설명이 되어 있으니 대마도로 떠나기 전에 한번씩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대마도 가볼만한 곳

- 미우다 해수욕장

일본의 물가 100선 가운데 하나로도 꼽힌 미우다 해수욕장은 에메랄드빛 맑은 물빛을 자랑합니다. 주변에 캠프장과 펜션이 있어서 더욱 찾는 사람이 많은데요 다만 우리나라 해수욕장처럼 식당, 카페 등의 시설이 많지않아 피크닉을 위한 간식이 필요하다면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7월 중순 - 8월 중순의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제외하면 해수욕은 금지이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예쁜 해변을 배경으로 대마도 여행 인증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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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망대

대마도 북서쪽 끝에 있는 한국 전망대는 파고다 공원의 팔각정을 모델로 지어진 전망대로 대마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맑은 날에는 이곳에서 부산과 거제시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신기하게 한국 휴대전화가 터지는 신기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옆에 있는 비석은 조선국역관사순난비로 1703년 부산항을 떠난 배 3척이 좌초되어 전원 사망한 일이 있었는데, 이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비석입니다.

 

- 와타즈미 신사

대마도 와타즈미 신사는 해신 ‘도요타마히메노미코토’와 그녀의 남편인 천신 ‘히코호호데미노코토’를 모시는 해궁입니다. 와타즈미에는 신사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기둥 다섯 개의 도리이 중 두 개가 바닷물 속에 잠겨 있어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 하는데요.

때문에 밀물보다는 썰물일 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봄이면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봄철 대마도 벚꽃 여행지로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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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보시다케 전망대

와타즈미 신사 근처에 위치한 에보시다케 전망대는 대마도의 여러 전망대 중에 가장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겹겹으로 이어지는 산, 푸른 바다 위의 크고 작은 섬들, 리아스식 해안의 조용한 바다가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다른 차가 없다면 전망대 바로 밑에 차를 잠시 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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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하라 거리

이즈하라 거리는 주변에 명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걸어서 주변을 쭉 돌아보는 것이 좋은 곳입니다. 이즈하라 거리를 중심으로 조선 통신사 기념비,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 국분사, 수선사 등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한 명소 몰려있습니다.

또 반쇼인, 가네이시 성터, 하치만구 신사 등 가 볼 만한 곳이 몰려 있어 방문하기 좋은데요.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라도 일본 소도시 특유의 조용하고 단정한 거리 풍경을 구경하며 걸어 다니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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