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 중 절반 이상이 가난…사회보장 행정데이터로 파악한 노인 빈곤판 현황
-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 노인 중 약 절반 가까이가 빈곤으로 평가됨.
- 빈곤 노인 중 여성과 수도권 거주자 비율이 높게 나타남.
노인 빈곤 현황
- 한국의 빈곤 노인 중 약 60.3%가 여성, 40%는 수도권에 거주.
- 빈곤 노인의 가처분소득은 약 804만 원, 빈곤하지 않은 노인의 가처분소득은 1,797만 원.
- 지역 규모와 연령에 따라 노인 빈곤율이 상이함. 예를 들어, 농어촌 거주 노인(80세 이상)의 빈곤율은 67.5%로 높음.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활용
-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으로 정책 설계의 근거를 제공하고 국가 사회보장의 효과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줌.
- 2020년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에 따르면 노인의 연평균 가처분소득은 1719만원으로 나타남.
노인 빈곤율의 분포
- 전체 노인 인구 중 노인 빈곤율은 중위소득 50% 미만인 노인으로 측정되고, 시장소득을 기준으로 63.1%,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45.6%가 빈곤으로 분류됨.
- 농어촌, 중소도시, 대도시 순으로 노인 빈곤율이 높게 나타남.
- 여성 농어촌 거주자의 빈곤율이 남성 대도시 거주자보다 높은 경향을 보임.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로 파악한 한국의 노인 빈곤판 현황은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으며, 정책 수립과 시행에 있어서 이러한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함을 재확인하였다. 더 나아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인의 성별, 지역, 연령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Original source: 우리나라 노인 중 절반 가까이가 가난한 노인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