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맛집 5선
- 1. 남대문 ‘서령’
미식가들을 인천 강화도 자락까지 달려가게 만들었던 ‘서령’. 홍천 장원 막국수의 창업주로 강화도 서령을 거쳐 서울로 이전한 서령은 반기는 손님들로 오픈 초기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 대표 메뉴인 ‘서령 순면’은 갓 뽑아 진한 메밀향에 찰기가 살아있어 먼저 따로 면만 맛봐도 ‘맛있다’소리가 절로 나온다. 육수는 짭쪼름하게 간이 되어있고 메밀면과 잘 어우러져서 좋았다.위치: 서울 중구 소월로 10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가격: 서령 순면 1만6000원, 비빔 순면 1만6000원, 들기름 순면 1만6000원 - 2. 분당 ‘율평’
식도락 데이트 즐기기 좋은 율동공원에 새롭게 자리잡은 평양냉면 전문점. 이곳은 국내산 제주 메밀만 사용하여 냉면을 만든다. 메밀면의 순한 맛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편. 평양냉면의 육수는 1등급 한우 암소를 사용해 담백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감돈다.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54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가격: 평양냉면 1만5000원, 평양 비빔냉면 1만5000원, 직접 빚은 메밀 손 만두(6개) 1만3000원 - 3. 부산 ‘백일평냉’
밀면의 도시 부산에서 평양냉면으로 공전의 히트를 친 곳.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1대 1 비율로 사용해 총 60kg의 고기로 육수를 우려낸다. 서브된 상태 그대로를 즐기다 고춧가루를 조금 톡톡 뿌려 먹으면 더욱 좋다.위치: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10번길 29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가격: 평양냉면 1만3000원, 이북만두 1만원, 제육 2만4000원 - 4. 울산 ‘풍로옥’
평안남도 강서에서 냉면 가게를 운영하던 실향민이 1953년 평택에서 시작한 냉면집 강서면옥. 메밀 80% 함량의 면은 적당히 탱탱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메밀 특유의 향이 은은히 난다. 매일 아침마다 빚는 이북식 접시만두가 속이 알차서 인기가 많다.위치: 울산 남구 돋질로239번길 6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일요일 휴무
가격: 평양냉면 1만3000원, 접시만두(6개) 1만4000원, 어복쟁반(대) 9만원 - 5. 압구정 ‘강서면옥’
평안남도 강서에서 냉면 가게를 운영하던 실향민이 1953년 평택에서 시작한 냉면집 강서면옥. 이곳은 이북식 냉면과 양지곰탕, 육개장, 만두, 어복쟁반 등 수준 높은 요리들을 선보인다. 평앉남도식 동치미 블렌딩 육수의 맛과 함께 다양한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19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가격: 한우평양냉면 1만6000원, 한우석쇠불고기 4만8000원, 녹두전 1만8000원
Original source: 평냉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슴 시리고 짜릿한 평양냉면 신상 맛집 베스트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