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으로 체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하기
올해 여름은 유독 더운 것 같습니다. 열대야 현상까지 이어져 기력이 없으신 분들 정말 많으시죠?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체력이 소모되기 쉽습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고,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몸의 원기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보양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5대보양식으로 불리는 5가지와 각각의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름철 보양식 종류 베스트5
여름철 5대 보양식 – 체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하기
1. 삼계탕
뭐니 뭐니 해도 여름철 보양식 1순위는 바로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은 닭과 함께 찹쌀, 인삼, 대추, 밤, 황기 등을 넣고 푹 고아 만든 음식입니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면역물질 합성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삼계탕은 특히 기력을 회복하고 체력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기에 많은 분들이 찾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 간단 레시피
- 닭을 깨끗이 씻고 큰 냄비에 닭과 함께 대파, 마늘,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끓입니다.
- 끓는 동안 거품을 수시로 걷어줍니다.
- 중불에서 한 시간 정도 푹 고아준 후에 소금과 후추 등 원하는 조미료로 간을 합니다.
2.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푹 고아서 배춧잎과 파, 시래기 등과 함께 만든 전통적인 국물 요리입니다. 추어탕은 비타민 A, B, D와 칼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뼈와 피부건강에 좋습니다.
◈ 간단 레시피
- 미꾸라지를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10분간 데칩니다.
- 데친 추어를 찬물에 헹군 후 뼈를 제거합니다. 체를 통하여 걸러주는 것도 좋습니다.
- 물,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소금, 후추, 간장, 고춧가루를 넣고 중불에서 푹 고아줍니다. 20~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 대파와 청양고추, 들깨 등으로 마무리합니다.
3. 장어구이
장어는 스테미너 음식으로 유명한 것은 다들 잘 아실 텐데요. 장어는 수많은 영양소가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신체 피로 해소에 매우 좋은 음식인데요. 여러 방식으로 많이 드시지만 가장 선호하는 장어요리는 뭐니 뭐니 해도 장어구이입니다.
◈ 간단 레시피
- 장어를 깨끗이 씻고 소금과 청주로 밑간을 합니다. 소주나 미림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장어를 그릴에 올려 양면을 골고루 구워줍니다.
- 구워진 장어는 먹기 좋게 잘라서 세로형태로 한 번씩 더 구워줍니다. 원하는 소스로 마무리합니다.
4. 육개장
육개장은 소고기와 각종 나물을 넣어 매콤하게 끓인 한국의 대표적인 가정식이자 여름철 보양식입니다. 매콤하면서도 다양한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져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 간단 레시피
- 소고기를 물에 넣고 푹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 끓는 동안 거품을 걷어내며 넘치지 않게 불을 조절합니다.
- 고사리, 무, 대파,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함께 끓입니다.
-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 완성합니다. 취향에 따라 매운 고추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5. 민어찜, 민어매운탕
8월이 제철인 민어는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민어찜과 민어 매운탕이 있습니다. 민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무더운 여름 지친 몸의 피로를 회복하고 기력을 보충하는데 좋습니다.
◈ 간단 레시피
- 민어를 깨끗하게 씻어준 후 두부와 무, 애호박, 미나리, 쑥갓 등의 야채와 함께 끓입니다.
- 매운탕 양념을 넣어줍니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소모되고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삼계탕, 추어탕, 장어구이, 육개장, 민어탕요리 같은 보양식을 섭취하면 체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보양식은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의 상태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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