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성비 술집 4곳을 소개합니다

소주 한 병에 5천원인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주머니 사정은 가벼워지고 있지만 술과 안주의 가격은 치솟는 요즘, 저렴하게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술집들이 소개됩니다.

• 1. 선유도역 ‘토종순두부 2000냥하우스’

  27년 전 가격 그대로 오천 원 넘는 안주가 거의 없는 선유도역 ‘토종순두부 2000냥하우스’는 테이블당 술을 2병 이상 시켜야하나 안주의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인기입니다. 술이나 뜨거운 국이 아닌 안주는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하지만, 퀄리티와 양면에서 만족스럽습니다. 시그니처 음료로는 살얼음이 살살 얼어있는 얼음 소주가 있습니다.

  

• 2. 상수동 ‘앵춘’

  밥집 겸 술집으로 손님들에게 푸짐한 양과 맛을 제공하는 상수동 ‘앵춘’은 대표 메뉴로 1인 김치찌개+밥을 추천합니다. 야들야들한 순두부가 들어간 푸짐한 김치찌개는 밥과 함께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안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 3. 종로 ‘서울식품’

  낮술하기 좋은 가맥집 종로 ‘서울식품’은 모든 안주가 5,000원부터 15,000원 사이로 매우 저렴합니다. 전, 햄후라이, 짜파구리 등 다양한 안주가 있으며, 간단한 술한잔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 4. 건대 입구 ‘오술차 건대점’

  가성비 끝판왕 ‘오술차 건대점’은 모든 안주가 5,900원과 8,900원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안주 중에서 깐풍 소스에 볶아낸 똥집, 구수한 국물의 만두탕, 치킨, 곱창 술국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