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테라스 맛집으로 떠나는 맛있는 여정

봄이 깊어가는 요즘, 도심 속에서 햇살과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맛집들이 소개된다.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봄날의 아름다운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보자.

1.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레스토랑, 한남 ‘아르모니움’

라틴어로 ‘조화’라는 뜻을 가진 ‘아르모니움’은 화창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정원에 위치한 테라스 좌석에서 이탈리안 요리와 지중해 스몰 플레이트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33,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B/T 15:00-17:30), 추천 메뉴: 지중해식 문어 구이 37,000원, 후기: “정원에 테이블이 있어서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게운치도 있고 분위기도 있고 너무너무 좋다” (식신 아라센)
2. 테라스부터 재미까지 겸비한 베이글 맛집, 홍대 ‘수상한베이글’

정원이 있는 주택을 개조한 ‘수상한베이글’은 호두시나몬싸움에 크림치즈 등터지네’와 같이 특색 있는 베이글을 판매하고 있다. 테라스석에서 베이글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5길 22, 영업시간: 매일 09:30-22:00, 가격: 수상한청양마요씨 6,500원, 후기: “입구부터 예쁘고 동화속에 온 것 같은 느낌, 베이글 다양하고 쫄깃하고 맛있어요” (식신 식후식곤증)
3. 도심 속에서 즐기는 고요의 미학, 역삼 ‘정월’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에 위치한 ‘정월’은 동양적인 미가 돋보이는 카페로, 테라스석에서 시즌 음료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46,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가격: 아인슈패너 7,500원, 후기: “실내가 은근히 넓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기 딱이에요” (식신 리스테린중독자)
4. 사랑하는 사람과 머물고 싶은 공간, 한남 ‘메종 한남’

파노라마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는 ‘메종 한남’은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앤 바. 테라스석은 낮과 밤으로 다양한 뷰를 즐길 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온실 테라스로 변경된다. 주소: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3길 24,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B/T 15:00-17:30), 가격: 한우 1++ 채끝 스테이크 110,000원, 후기: “한강 뷰를 보며 브런치를 먹을 수 있어요. 한우 채끝 스테이크는 플레이팅만 멋진 게 아니라 맛도 훌륭하다” (식신 마이동풍)
5. 고풍스러운 유럽의 감성이 가득한, 장충동 ‘콘드에뻬뻬’

도심 한 가운데 자리한 ‘콘드에뻬뻬’는 유럽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브런치, 파스타, 스테이크,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야외테이블에서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주소: 서울 중구 장충단로8길 21,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가격: 프렌치토스트 15,000원, 후기: “아름답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예쁜 곳. 커피는 산미가 있는 편이고, 브런치도 맛있다” (식신 47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