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 알선업자, 베트남 유학생 입학금 사기로 경찰에 체포
국내 대학에 입학할 예정인 베트남 유학생 수십 명의 입학금을 가로챈 한국인 유학 알선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유학 알선업자 A(56)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국내 한 대학과 베트남 유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 관련 협약을 체결한 후 베트남 현지 유학원을 통해 유학생들을 모집하고 지난해 1월부터 입학금을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수십 명의 베트남 유학생에게 입학금을 받은 후 대학에 신입생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허위 입학서류를 발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씨를 조사한 결과, 유학생들의 입학금을 횡령한 혐의로 벌금을 물을 예정이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다수의 피해자에게 입학금을 반환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추가 수사에 적극 나설 방침을 밝혔다.
한편, A씨의 사기 행위로 인해 베트남 유학생들은 입학금을 놓고 큰 손해를 입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한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유학 알선업자 A씨의 행각
유학 알선업자 A씨는 입학금 사기로 유학생들을 상대로 수년간 사기 행각을 벌였다. A씨는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학에 입학을 알선하며 입학금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대학에 입학 시키지 않고 돈을 횡령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A씨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대학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맺은 후, 유학생들을 대학에 입학시키겠다는 공언으로 많은 학생들을 유인했다. 유학생들은 A씨에게 입학금을 지불하고 신입생으로 등록되기 위해 기다렸지만, 실제로는 학교에 입학되지 않은 채 입학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A씨는 이를 횡령함) 사기피해자로 남았다.
베트남 유학생들의 손실
유학 알선업자 A씨로 인한 사기 행위로 인해 베트남 유학생들은 상당한 금전적 손실을 입게 되었다. 입학금을 지불한 유학생들은 입학이 약속된 대학에 실제로 등록되지 않았고, 입학금을 반환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유학생들은 학업을 계속할 수 없었으며, 향후 입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당국의 대응
한국 당국은 유학 알선업자 A씨의 사기 행위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피해를 입은 유학생들에게는 입학금을 반환하고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를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학 알선업자들에 대한 사기 행위 방지를 위한 강화된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Original source: 베트남 유학생 대학 입학금 2억 ‘꿀꺽’…알선업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