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리의 식품명명사정으로 새롭게 알려진 ‘황가오리’의 매력
별미의 즐거움
- 가오리는 한 번 빠지면 중독되는 식품으로, 생각만으로도 침이 고이는 별미 중 하나이다.
- 한국의 가오리는 홍어, 간재미 등 다양한 명칭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국립수산과학원의 유전자 정보 분석으로 ‘홍어’로 통일되었다.
- 흑산도에서 잡히는 가오리는 다른 종인 상어가오리로, 참홍어라고도 불린다.
황가오리의 특징
- 황가오리는 노란빛의 대형 가오리 종으로, 어종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손꼽힌다.
- 가오리를 삭이지 않고 두툼하게 쓸어 회로 먹는데, 연골과 같이 썰어 식감이 꼬득하면서도 차원이다.
- 제철이 지나면 맛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봄에만 우리나라 연안에서 잡힌다.
황가오리의 매력
- 애는 간을 말하며, 황가오리의 애는 녹조한 풍미와 노란빛이 특징이다. 가오리 애는 참기름이나 깨소금과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 겨울에는 물량이 줄어들고, 너무 더워지면 신선한 애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짧은 봄철에만 만나볼 수 있다.
황가오리를 맛볼 수 있는 다섯 곳 소개
1. 고흥 ‘도라지식당’
- 황가오리회를 전문으로 하는 고흥의 맛집으로, 신선한 가오리를 원재료로 사용한다.
- 깻잎장아찌 위에 밥을 올려 황가오리회를 싸먹는 방법을 소개하며, 특제 쌈장과 깻잎장아찌가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인다.
- 가격: 황가오리 3만원~5만원, 계절사시미 3만원, 서대회 3만원
2. 영광 ‘노랑가오리식당’
-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제철 음식 전문점으로, 노랑가오리 회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 환갑을 넘는 원재료를 사용하여 두껍고 푹신한 가오리를 만나볼 수 있다.
- 가격: 노랑가오리회·찜·탕 4만~6만원
3. 여수 ‘장안선어마을’
- 노랑가오리회를 비롯한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인기 맛집으로, 선어 모듬이 대표메뉴이다.
- 실내 포장이 가능하고, 밑반찬도 다양하게 제공되어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가격: 노랑가오리 5만~6만원, 선어모듬 5만~10만원
4. 서울 서촌 ‘서촌계단집’
- 서울에서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해산물의 신선함과 질좋은 황가오리를 선보인다.
- 다양한 메뉴와 해산물 요리로 손님들을 매료시키며, 음식의 고품질로 소문이 나있다.
- 가격: 황가오리 3만5000원, 참소라 3만5000원, 바다라면 7000원
5. 서울 문래동 ‘은진포차’
- 해산물 요리와 술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포차 스타일의 맛집으로, 제철에는 황가오리회를 제공한다.
- 생물로 조림이나 탕을 제공하여 원재료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살린다.
- 가격: 황가오리회 미정, 병어조림 5만원
Original source: 봄철에만 먹을수 있는 바다의 보물 황가오리회 맛집 베스트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