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온6.5’는 예약없이는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다. 동치미, 갓김치 등을 활용하여 이색적인 김치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와인과 한국 술을 곁들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김치튀김’은 튀겨낸 김치 위에 동치미 사워 크림이 올라가,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이촌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르미야’는 한식과 양식의 만남으로 새로운 맛을 나타내는 곳이다. 양식요리에 김치, 고등어 등의 한국적 식재료를 더해 조금 더 한국적인 퓨전 양식을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갓김치 페투치네’는 여수 돌산갓김치가 지난 특유의 맛과 크림소스가 만나 환상의 맛을 자아낸다.

‘장어독립’은 23년 전통의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연예인도 찾아갈 만큼 유명한 곳이며 숯불 장어구이, 파김치 장어전골이 대표 메뉴로 꼽힌다. 파김치 장어전골은 잘 익은 파김치가 들어가 국물의 감칠맛을 높여주고, 장어와 함께 맛볼 수 있다.

고려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는 ‘유자유김치떡볶이’는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김치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치킨 피자 김치떡볶이’는 제일 많이 찾는 메뉴로, 치킨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난’은 합정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바뀌는 어머니 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인 묵은지말이는 엄마가 어릴 적 묵은지를 씻어, 밥이랑 말아주던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한 들기름 향에 개운한 맛을 머금고 있어서 술술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