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과 고소득을 자랑하는 40대 이상 국제결혼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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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중개업체 이용자들, 학력과 소득 수준 상승

국제결혼 중개업체 이용자들의 학력과 소득 수준이 계속 상승하는 추세임이 밝혀졌다. 한국사회학회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최근 3년간 결혼중개업체 이용자와 2022년 말 기준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10명 중 8명 이상이 40대 이상으로, 학력과 소득 수준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용자의 대다수가 40대 이상
  • 학력은 대졸 이상이 50.6%로 나타남
  • 소득 대부분이 5천만원 이상

이번 조사에서는 대다수의 이용자가 4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4년 첫 조사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한, 이용자 중 과반인 50.6%가 대졸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20년 조사 대비 6.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소득 수준도 대다수가 5천만원 이상을 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혼중개업체 이용자들의 학력과 소득 수준이 높아지는 이러한 추세는 한국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결혼중개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장의 요구 사항도 변화해 가고 있으며, 앞으로 이 분야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 및 관련 기관은 국제결혼 관련 정책과 지원 방안을 재고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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